■ 건강한 음식 ■ 33

😜팽이 버섯

◆팽이버섯 섬유질 풍부…동맥경화 예방효과 오독오독 씹는 재미가 있다. 요리할 때 밑동을 잘라내고 결대로 찢어 넣는 것이 좋다.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기면 마치 꽃이 핀 것처럼 화사한 모양으로 변한다. 이 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준다. 고기 먹을 때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.

😜오이지 담그기

《만드는 법》 소금1 설탕2 식초2 소주1 1. 오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게 한다. 2. 설탕 2컵 반, 소금 1컵 반을 골고루 잘 섞는다. 3. 오이를 한 켜 넣고 설탕과 소금 섞은 것을 뿌리고, 다시 오이 넣고 뿌린다. 4. 맨 마지막에 식초 2컵 반, 소주 한 컵을 붓는다. 5. 가끔 뒤적여준다. 6. 사흘쯤 지나면 오이가 노랗게 익는다. 오이를 건져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는다. *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, 그냥 송송 썰어 청양고추 넣어 물 부어 먹어도 좋다.(시원 칼칼)

😜양송이 버섯 요리

양송이 ‘탱글탱글 ’영양덩어리 따서 바로 먹으면 개운한 단맛 수분함유량 무게의 90% 달해 수프 주재료로 매력 발산 눈길 ■“양송이버섯은 건강한 ‘패스트푸드’예요. 프라이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양송이버섯을 살짝 볶습니다.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하죠. 그럼 꽤 괜찮은 맥주 안주가 뚝딱 완성된답니다.” ■‘콩나물밥’처럼 양송이버섯을 넣은 밥은 영양식으로 꽤 괜찮은 선택지다. 물론 양송이버섯도 취약한 점이 있다. 수분 함유량이 전체 무게의 90%에 달한다. 국물 요리에 원물 그대로 넣었다간 자칫 밍밍해질 수 있다. 넣기 전에 프라이팬 등에 볶아 물기를 빼야 한다. ■ 다소 센 향을 줄이고자 새송이버섯을 함께 갈아 넣는다. 통후추가 들어가 먹는 동안 지루할 새가 없다. 권소희 대표는 “양송이 수프..

😜밤깍두기

◆재료(2~3인분 기준) 밤(중간크기) 14개, 고춧가루 2큰술, 멸치액젓 1큰술, 까나리액젓 1큰술, 참기름 1큰술, 물엿 1큰술, 다진마늘 1큰술, 대파·통깨 적당량 ◆만들기 ① 생밤을 깎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.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그면 까기 쉬워진다. ②고춧가루·멸치액젓·까나리액젓·참기름·물엿·다진마늘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. 각종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고르게 섞는다. ③ ① 의 생밤을 양념과 함께 버무려 완성한다. 대파·통깨를 원하는 만큼 뿌리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진다.

😜배깍두기

◆재료(2~3인분 기준) 배(600~700g) 1개, 실파 1큰술, 소금 1작은술, 고춧가루 3큰술, 양파 1/4개, 다진마늘 3큰술, 다진생강 1큰술, 새우젓 2큰술, 깨 약간, 설탕 1작은술 ◆만들기 ① 배 껍질을 깎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. ② 양파·마늘·생강·새우젓을 갈아서 모아둔다. 여기에 찹쌀풀·고춧가루·설탕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. 이때 각 재료가 뭉치지 않게 골고루 섞어야 한다. ③ 썰어 놓은 배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배깍두기가 완성된다. 준비해둔 실파와 깨를 넣으면 이전보다 먹음직스러워진다.

😜귤백김치

◆재료(2~3인분 기준) 배추 1포기, 귤 5개, 양파 1/4개, 무 100g, 홍고추 1개, 쪽파 3대, 소금물(물 2ℓ+굵은소금1컵), 굵은소금 1컵, 가는소금(간용) 2작은술, 찹쌀가루 1큰술, 새우젓1큰술(즙만사용) ◆만들기 ① 배추를 4등분해 두꺼운 줄기 부분에 소금(1/2컵)을 뿌린 뒤, 소금 1컵과 물 1.5ℓ를 부어 만든 소금물에 6시간 동안 절인다. 대신 절임배추 한 포기를 준비해도 좋다. 무와 홍고추는 채 썰고, 쪽파는 비슷한 길이로 자른다. 이후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. ② 찹쌀가루 1큰술에 물1/2컵을 넣고 되직하게 풀을 쑨다. 귤은 껍질을 벗겨 양파와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즙을 만든다. 찹쌀풀에 손질한 채소·귤즙·가는소금(2작은술)을 섞어 속을 만든다. ③ ..

😜사과물김치

◆재료(2~3인분 기준) 사과 2개, 오이 1개, 고춧가루 2~3큰술, 다진마늘 1큰술, 소금 2큰술, 생강 조금, 매실청 3큰술 ◆만들기 ① 사과·오이 등 재료를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. 사과는 껍질채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꼼꼼히 씻어야 한다. 기호에 따라 배·무 등 다른 과일·채소와 함께 김치를 담그면 더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. ② 생수 양(약 2ℓ의) 2%의 소금(2큰술)을 넣고 다진마늘·다진생강·고춧가루를 면보주머니에 넣어 소금물에 담가 불린 후 꼭 짜서 김치국물을 만든다. 여기에 식초 1작은술을 넣어 사용하면 훨씬 맛이 좋다. ③ 손질된 재료가 꼭 잠길 정도로 국물을 채운다. 입맛에 따라 소금이나 매실청을 추가로 첨가하면 더 좋다. 반나절 숙성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..